제주 역사와 연계한 학교 통일교육 방향 모색
제주도청, 통일교육담당 초·중등교사 워크숍
‘역사교육 연계 통일·나라사랑 연수’온라인 진행
장희원 기자 | 입력 : 2023/11/08 [19:01]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과공동으로 통일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역사교육 연계 통일‧나라사랑교육 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도교육청 책마루에서 7일 오후 2시30분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통일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 된 이번 통일연수는 도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김병성 중문중 교장(통일교육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가 ‘제주역사 연계 통일·나라사랑교육의 방향’을, 고영철 흥사단 문화유산답사 회장이 ‘을묘왜변 제주대첩과 나라사랑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학교통일교육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윤정 제주사대부중 교사의 ‘제주평화기행 통일현장 체험학습’에 대한 사례 발표와 김형준 귀일중 교사의 ‘동아리 및 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사례 나눔’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유튜브 중계창에 올라온 실시간 질의를 바탕으로 종합 토론을 전개했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초·중등 통일교육 담당교사들에게 제주 역사와 연계한 학교 통일 교육 방향 모색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 도내 교사와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통일·나라사랑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역사와 연계한 학교 통일교육의 방향 모색에 대한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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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러한 특강과 사례 발표를 통해 “통일교육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통일‧나라사랑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해 향후 제주 역사와 연계한 통일교육 활성화 토대를 마련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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