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창의적 통일 체험 활동 보여주다한라에서 백두까지 불어라 통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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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고등학교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32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대상에 통일부장관상은 △ 중등부 제주중학교 3학년 고범준 학생 △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3학년 오희남 학생이 수상했다.
제11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는 ‘남과 북 통일로 평화로운 우리나라’라는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46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대상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으로 수상자는 △ 저학년부 어도초등학교 2학년 김연수 학생 △ 고학년부 이도초등학교 4학년 이윤슬 학생이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축제 당일 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제10회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이 전시됐다. △탈북민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제주하나센터) △무궁화 손거울&북한 이해 퀴즈(제주대학교 사범대부설중) △돌려 돌려! 겨레말 게임(애월중) △제주에서 시작하는 평화 ‘테라리움 만들기’(함덕중) △DMZ를 내 손에(노형중) △한반도 평화 쿠키 만들기(제주대학교 사범대부설중) △한반도 평화 키링 만들기(제주동중) △내 안의 평화·통일 바디 페인팅(성산중) △통일 바람 불어라! ~ 통일 부채 만들기(아라중) △통일 석고 방향제 만들기(제주통일관)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제1기 제주도청 고등학교 학생회연합회) 등 다양한 ‘통일체험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한마당 축제에는 많은 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하고 창의적인 통일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해 폭넓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통일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통일을 염원하는 누구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학생 및 제주도민들의 통일의식을 가다듬고,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달아 통일시대의 주인공으로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서로 이야기하며, 통일 미래를 그려보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학과가 함께 주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