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공동 워크숍은 제주형 통일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공동 및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한다.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일환)는 ‘제주지역 통일교육 유관기관 공동워크숍’을 6월 25일 오후 4시 아스타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매년 제주지역 통일교육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은 단체별로 제주지역의 통일교육 방향과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워크숍은 변종헌(통일교육위원)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통일교육 기관 및 단체 상호 간 올해 통일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여장순 민주평통제주지역회의 행정실장, 정은선 민주평통제주시협의회 행정실장, 오혜윤 서귀포시협의회 행정실장, 이신선 서귀포YWCA사무총장, 명지용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양원철 제주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장, 우현정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장, 공민석 제주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김상희 제주통일미래연구원 사무총장, 양희선 제주통일평화교육센터 센터장, 홍일심 제주특별교육청 장학사, 박동준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최화봉 제주하나센터 사무국장 등이 올해 통일교육 사업 및 통일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이러한 공동워크숍은 오랜 기간 동안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온 도내 통일교육 유관기관들이 모여 지역통일교육 생태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사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기관 간의 협력을 확대하고, 제주지역 통일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동 워크숍은 제주형 통일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공동 및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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