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대표는 7월 30일 본사 강의실에서 진행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내외적으로 큰 변화를 주고 싶었던 만큼 경직된 사내 분위기를 변화시켜 임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업무에 매진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했다"며 "사내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활기찬 조직 분위기 속에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기업의 외적 성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내적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1월 전 직원이 윤리경영 서약서를 통해 실천의지를 다지고 임직원 및 노동조합 50여명이 윤리경영선포식도 시행했다.
업무 분야와 관련해서는 취임 후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함 대표는 취임 당시부터 ESG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향후 한전산업개발의 목표에 대해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궤를 같이 하며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함 대표는 "국가 전력산업에 이바지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모든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내부 조직문화 개선부터 핵심 사업 추진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함 대표는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으로부터 그 파생효과는 놀라울 만큼 크다"며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추진해 사회적 통합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창립 34주년 기념행사에는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의 장애인 공연단을 초청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 직원 3,500명중 99명의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함흥규 대표는 “ESCO등 새로운 사업을 모두 아우루는 친환경 기술력을 앞세워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을 구상하겠다”면서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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