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명폭의 하나 ‘박연폭포’

장희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8/08 [14:40]

3대 명폭의 하나 ‘박연폭포’

장희원 기자 | 입력 : 2024/08/08 [14:40]

박연폭포는 개성시 북부 박연리에 있는 폭포이다. 폭포의 높이 37m, 너비 1.5m, 우리나라 3대 폭포의 하나이다. 성거산과 천마산 사이의 골짜기로 흘러내린 물이 박연에 모였다가 떨어지는 폭포이다.

 

폭포의 높이 37m, 너비 1.5m, 우리나라에서 아름답기로 이름난 금강산의 구룡폭포, 설악산의 대승폭포와 더불어 3대 명폭의 하나이며, 천연기념물 제38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일찍이 명유 서경덕(徐敬德)과 명기(名妓) 황진이(黃眞伊)와 더불어 이른바 송도삼절(松都三絶)로 알려져 왔다.

 

주변에는 자연바위와 천마산과 성거산의 청량봉, 이달봉을 비롯한 험준한 산봉우리들을 연결하는 둘레 약 10인 고려시기에 쌓은 대흥산성과 성의 북문, 관음사, 대흥사를 비롯한 고적이 있다.

 

봄에는 진달래, 철쭉, , 살구, 돌배 꽃이 만발하고 여름이면 짙은 녹음 속의 목란이 향기를 풍기며 가을엔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철따라 색다른 멋을 풍긴다. 폭포 일대는 크낙새보호구역으로도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휴양소와 여러 가지 봉사시설, 오락시설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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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내금강의 명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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