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시민운동단체인 한미동맹이승만통일재단(이사장 노영애)은 9월 23일 서울강남임마누엘교회에서 ‘하나님사랑 나라사랑 복음통일 제23회 대한민국 우남 애국기도회’를 진행했다. 탈북민들과 최민경 북한감금피해자가족회 대표, 김동철 남남북녀평양예술단장, 애국인사 등 50명이 참석했다.
노영애 한미동맹이승만통일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중국을 방문하여 장백산(백두산)을 찾았는데 놀라움을 느꼈다. 관광객 80%가 중국 젊은이들이고 예전과 달리 종교적인 발언 등을 한 마디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작년부터 시행된 중국당국의 반간첩법은 시대착오적이다. 미래로 나가는 세계와 거꾸로 북한과 중국은 정치사회를 이끌고 있다”며 “두만강 접경지역서 김일성·김정일 사진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북한에는 독재자 수령 동상이 수천 개 되는데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 동상 한 개도 없으니 개탄스럽다”고 덧붙였다.
피종진 세계복음화운동본부 대표총재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새긴 애국가를 가진 나라도 쉽지 않다. 바로 대한민국의 애국가가 그렇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이 간절히 바라던 통일은 우리가 꼭 이룩해야할 사명” 이라고 강조했다.
‘나라와 민족과 한미동맹 강화 및 유지발전을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하여’, ‘탈북민 지원사업과 북한복음화를 위하여’ 등 제목의 중보기도회는 전대천 한미동맹이승만통일재단 상임이사가 인솔하였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노래를 임청화 백석대학교 교수가 특송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미동맹이승만통일재단은 2020년부터 매월정기기도회, 우남애국포럼, 건국대통령 기념음악회, 8·15광복절 문화행사,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기도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동맹이승만통일재단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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