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1기 상임위원에 탈북민 4명 위촉

'탈북 외교관' 리일규·류현우,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9/27 [12:14]

민주평통, 21기 상임위원에 탈북민 4명 위촉

'탈북 외교관' 리일규·류현우,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4/09/27 [12:1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 등을 제21기 상임위원으로 보궐 위촉했다.

민주평통은 결원이 발생한 제21기 상임위원 7명 중 4명을 북한 출신 고위 외교관 등 탈북민으로 채웠다고 26일 밝혔다.

 

상임위원에 위촉된 탈북민은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관 대사대리,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이현서 세븐 에셋 대표 등 4명이다.

 

민주평통은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탈북민의 경험과 지식을 적극 반영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주문에 따라 탈북민 출신 상임위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통일·안보, 인권·탈북민 지원, 국제협력 등 9개 분과에서 활동하는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총 500명으로, 이번 보궐 위촉으로 현재 탈북민 출신 상임위원은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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