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북한인권재단 설립에 열성 보여야”

북한인권, 제284차 화요집회 진행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4/11/14 [11:38]

“국회는 북한인권재단 설립에 열성 보여야”

북한인권, 제284차 화요집회 진행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4/11/14 [11:38]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정문 앞에서 국회의장은 즉각 국민의힘 추천 5인을 북한인권재단 이사로 추천하라는 주제로 제284차 화요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규호 코리안드림이민자연합회 대표, 우인식 변호사, 배병호 한국노인인권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집회의 의미를 더 했다.

 

 김태훈 북한인권 이사장은 “8년 넘게 북한인권재단이 설립되지 못함은 민주당이 자당 몫 이사를 이유 없이 추천하지 아니하고 국민의힘은 추천해도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이 이들을 통일부장관에게 추천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울고법은 국회의장은 민주당의 추천을 기다리지 말고 국민의힘 추천인사 5명부터 북한인권재단 이사로 추천하라고 판결함으로써 통일부장관 추천인사 2명과 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물꼬를 튼 사필귀정 판결이다고 덧붙였다.

 

오봉석 올바른북한인권을위한시민모임상임대표는 지난 7일은 과거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이2019117일 남한에 내려왔던 탈북어민 2명을 강제북송 시킨 만행을 저지른 5년이 되는 날이다어떻게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어민 16명을 살해한 범인이라고 단정하고 북송했는지 이해가 어렵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그때 비정한 문재인 정권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두 청년은 즉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을 거다그 사건은 한국에 들어온 3만 탈북민에게 불안감을 주고 북한의 2천만 동포에게는 실망을 준 비극이라고 성토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올바른북한인권을위한시민모임등 북한인권단체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11시 여의도 국회정문, 주한 중국대사관 앞 등서 남북문제, 북한인권 등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한다.

 

 국회정문앞에서 화요집회 진행.




 

 

 

  • 도배방지 이미지

금강산 내금강의 명경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