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시킨 것”가장 잘한 일

새문화복지연합회, 연말총회 및 문화행사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4/12/26 [19:39]

“탈북민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시킨 것”가장 잘한 일

새문화복지연합회, 연말총회 및 문화행사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4/12/26 [19:39]

 새문화복지연합은 올해도 음식나눔축제,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탈북민단체인 새문화복지연합회’(대표 노선녀)20일 서울·마곡동 남북통합문화센터서 '2024년 연말총회 및 문화행사'를 가졌다. 하무진 통일부 정착지원과장, 김흥광 전국탈북단체대표자협의회 상임대표, 심영미 경희대학교 교수, 장세율 전국탈북민연합회 상임대표, 탈북단체장들과 탈북민 등 90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많은 탈북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런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일이며 그 앞장에 새문화복지연합회가 있어  든든하다. 부디 많은 탈북단체들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충권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탈북민 여러분을 대표하는 제가 올해 가장 유의미한 일은 탈북민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통과시킨 것이라며 앞으로 정권이 바뀌어도 우리 탈북민들의 날인 714일 법정기념일은 변함없을 것이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하는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사했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우리 탈북1세대들은 오직 북한인권만을 외쳤는데 요즘 탈북민의 남한사회 정착도 중요함을 생각한다다행이도 새문화복지연합회가 탈북민정착 봉사활동에 두각을 보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명옥 새문화복지연합회 이사장은 올해 우리 단체는 아무 경험도, 주어진 조건도 없이 두만강을 넘던 정신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열성회원님과 임원진들, 그리고 후원자분들의 지지로 많은 도전과 기회를 경험했다며 앞으로 단체 활동의 방향성을 심충 논의하고 여러분의 조언, 격려, 도움 등을 부탁했다.

 

 이명옥 이사장이 2024년 본 단체 연말총회 보고를 했고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 씨와 탈북여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새문화복지연합회는 올해 음식 나눔 축제,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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