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민주화 운동의 현자, 조인형 회장 별세통일신문 회장, 4·1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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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1960년 4·19혁명 당시 고려대학교 재학 중, 3.15 부정선거로 촉발된 4·18고려대학교 시위대에서 자유·민주·정의를 부르짖으며 부정부패한 자유당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2010년 4월 19일 정부로부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건국포장을 수훈 받아 국가유공자가 되었다. 4·19혁명공로자회 고문으로서 4·19혁명 발전과 자유·민주·정의 시대정신 구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했다.
조인형 회장님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와 강원대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면서 후학 양성과 함께 사회적으로 큰 역량을 펼쳤다.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려대 4·18민주의거를 계승, 선양하기 위해 4·1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회장으로서 ‘4월민주혁명’책자를 매년 발간했다. 또한 ‘통일협회’라는 단체를 조직 상·하반기 전문가를 초청해 통일 관련 토론회,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강연이나 회원들의 주제발표내용을 책으로 묶어 발간하는 등 이들 단체를 위해 10여 년간 물심양면으로 헌신하며, 한민족통일을 위하여 2021년부터 통일신문 회장으로 진력했다.
입버릇처럼 되뇌던 ‘평양의 봄은 거저 오지 않는다. 남북 양심세력들이 시대의 부름에 부응해야 한다.’ 자유와 평등의 조화를 지향하면서 너와 내가 공존, 공영하는 상식과 순리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자는 외침을 듣고 배운 남은 자들은 잊지 않고 실천 할 것이다.
항상 온화하며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성품으로 주변 친지들과 선후배들에게 많은 덕을 베풀며 존경받는 삶을 살아왔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좌우명을 평생 실천하시고 2025년 1월 4일 영면에 들어가신 조인형 회장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