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여협, 2025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개최

사업계획·예산 확정... 자유통일기반조성 위한 실천의지 다져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3:37]

한통여협, 2025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개최

사업계획·예산 확정... 자유통일기반조성 위한 실천의지 다져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5/01/22 [13:37]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평가받고 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1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2025년 첫 이사회와 대의원 정기총회, 신년인사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한통여협은 오전 10‘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이날 열리는 대의원 정기총회에 상정할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협의회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직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총회에 부의된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을 승인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여 확정, 통과시켰다.

 

또 사업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재원운영규정’, ‘지역협의회 운영규정을 개정했으며, 중앙회 산하에 평생교육원신설했다. 이로써 한통여협 부설기관은 통일여성교육원, 여성법률상답소, 가족회복상담소 등 4개로 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오 명예이사장, 최석인 명예총재, 류순자·조소현 고문, 조양제 자문위원장과 김형재 부위원장(서울시의원), 강석주 정책연구위원장(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제12대 대의원인 중앙회 임원 및 각 시도협의회 회장, 시군구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준희 총재는 개회사에서 북한의 잇따른 무력도발로 남북교류가 단절 된데다 최근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라 통일이 더욱 요원하지만 그렇다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저버릴 수 없다올해도 중앙회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 해외협의회 임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통일의 길을 만들어가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자고 말했다.

 

오후에 진행된 ‘2025 신년인사회에서는 통일단체답게 통일기원이란 글씨가 새겨진 떡케익을 나누며 통일을 염원하고, 자유통일기반 조성 위한 각오와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 내빈과 대의원들이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각자의 새해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응원했다.

 

한편, 안준희 총재는 총회에 앞서 새로 선임된 중앙회 및 지역임원에게 임명장을, 고문·자문위원·정책연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각각 수여하고, 협의회 발전과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와 노력을 당부했다.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이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단체로서 여성들의 통일의지를 결집, 다양한 통일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한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일안보의식 고취, 통일공감대 확산 등을 통해 통일과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한통여협은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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