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80주년, 한강에서 '드론 쇼' 등 통일행사 예정"

통일천사, 3·1운동 106주년 통일실천 전진대회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3/10 [13:54]

"8.15 광복 80주년, 한강에서 '드론 쇼' 등 통일행사 예정"

통일천사, 3·1운동 106주년 통일실천 전진대회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5/03/10 [13:54]

시민단체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공동상임의장 서인택 이하 통일천사)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코리안드림 천만캠페인 성공을 위한 3·1운동 106주년 코리안드림 통일실천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 김동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탈북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축사에서 “‘코리안드림이란 단어가 거창히 들릴 수 있지만 이는 한반도 통일의 미래를 넘어 세계평화와 번영의 새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면서 아무쪼록 여러분의 통일운동에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은 한국은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룩한 나라지만 지금 이념과 세대 계층갈등이 심하게 분열된 상황이다. 분산된 에너지를 다시 하나로 묶는 것에 대한 통합의 비전이 바로 통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인택 의장은 통일은 남북이 군사적으로나 제도적으로 단순 통합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공동체가 다시 하나로 결속하고 새로운 시대를 향해 전진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오는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강에서 드론 쇼 등 다채로운 통일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은 오늘 행사에 탈북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기세를 몰아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릴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행사에 3천명 이상의 탈북민이 참여하여 우리의 통일염원을 세상에 전 하겠다고 말했다.

 

 황우연 화백이 화선지 위에 코리안드림 한반도통일 천만시민의 힘으로라는 문구를 직접 붓으로 쓰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이어 탈북민 전향진 가수의 아름다운 강산’, ‘아름다운 나라등의 독창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80여 개의 시민단체 및 탈북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통일염원을 외치는 합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3.1운동 106주년 코리안드림 통일실천 전진대회를 5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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