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재단 설립 진척시켜야 할 것"

북한인권, 제303차 화요집회 열어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4/01 [14:40]

"북한인권재단 설립 진척시켜야 할 것"

북한인권, 제303차 화요집회 열어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5/04/01 [14:40]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북한인권재단 설립촉구 제303차 화요집회를 열었다. 배병호 한국노년인권협회 사무총장, 이규호 코리안드림이민자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태훈 북한인권 이사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그동안 수십 년간 지원해오던 북한을 포함한 공산권을 상대로 하던 대북방송을 중단했다면서 이것은 정말 충격적이다. 그 방송을 들으면서 자유에 대한 갈망을 가졌던 북한주민들의 희망을 완전 뭉개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또미국이 대북방송을 못하겠다면 한국정부라도 나서서 북한주민들에게 정의와 진실을 알려주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이는 분명 통일 후 북한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봉석 올바른북한인권을위한시민모임상임대표는 지금 시국이 대통령 탄핵문제에 가있고 우리 형제인 북한동포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정치권은 말로만 북한동포, 우리 형제라 하지 말고 그들의 고통을 생각해 하루빨리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진척시켜야 하다고 강조했다.

 

매주 화요일 북한인권한변’(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성통만사’(성공적인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 ‘올인모’(올바른북한인권을위한시민모임), ‘한국노년인권협회등과 남북문제, 통일, 탈북민 등을 주제로 집회를 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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