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탈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지원

통일미래연대, 탈북민 나눔 후원행사...회원 100여명 참석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4/16 [11:31]

LG생활건강, 탈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지원

통일미래연대, 탈북민 나눔 후원행사...회원 100여명 참석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5/04/16 [11:31]

탈북민 정착지원 및 봉사단체인 통일미래연대’(대표 최현준)는 경기 광명시 하안동 소재 본 단체 사무실에서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사랑 나눔 후원13일 진행했다. 통일미래연대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현준 통일미래연대 대표는 시국도 어수선하고 경제도 어려운 실정에서 탈북민들이 정착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아무리 곤란해도 우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국민들이 더 많다면서 아무쪼록 힘과 용기를 내서 이 힘든 시기를 반드시 극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대표는 또이제나 저제나 고향 가는 날은 언제 올까 애타게 기다리다가 고령과 병으로 사망하시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기필코 오는 통일이라고 믿고 열심히 사는 것으로 고마운 분들의 믿음에 보답하자고 격려했다.

 

입국 3년차인 탈북여성 이영실(가명) 씨는 북한서 이맘때면 죽은 김일성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조직별로 충성의 노래모임등을 하였다요즘은 너무나 살기 힘들어 자살하는 사람도 늘었다고 한다. 언제면 고향의 우리 부모형제들도 사람다운 생활을 할 수 있겠는지 그들을 생각하면 눈물만 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LG생활건강이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탈북민들에게 전달한 생활용품은 20여 종류가 들은 선물꾸러미다.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탈북민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LG생활건강은 '희망을 나누는사람들'을 통해 탈북민,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에  20가지 생활용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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