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름철 대비 해수욕장 15곳 사전 점검

위험성 평가, 해파리 방지막 설치·안전요원 연장 배치 등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5/05/09 [15:16]

여수시, 여름철 대비 해수욕장 15곳 사전 점검

위험성 평가, 해파리 방지막 설치·안전요원 연장 배치 등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5/05/09 [15:16]

여수시는 올해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개장 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417일부터 58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웅천, 만성리, 방죽포 등 개장 해수욕장 9곳과 신덕, 사도 등 미개장 해수욕장 6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점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해수욕장 주변 토지 침수지 및 백사장 내 위험 요소 점검 등이다.

 

시는 사전 점검 결과 보수·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용역과 수질·토양검사를 실시해 안전관리 수준을 정밀 진단할 계획이다.

 

, 해변 모래 정비, 안전관리 경계선 설치 등 물리적 환경 개선도 순차적으로 진행, 웅천해수욕장에는 해파리 방지막을 설치해 해양 생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개장 종료 이후에도 주요 해수욕장에는 안전계도 요원을 연장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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