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통일안보북한학과장은 “이번 연수는 통일안보 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수강생들이 전문지식과 강의역량을 갖춰 실제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인 강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수강생들이 올바른 통일관과 안보관을 갖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기대선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이북5도위원회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여 새로 진행하는 강사모집 등에 여러분이 적극 도전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탈북1호 동해전마선장 출신인 김성주 통일안보북한학과 학생(원주EJ레포츠 대표이사)은 “오늘 교수님의 강의에서 AI활용법이 귀에 속속 들어왔다. 평시에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자세한 강의설명과 실습 등을 통해서 확실하게 공부했다”며 “사이버교육도 교실에서 직접 받는 수업으로 병행되니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의역량 강화 연수는 5월 매주 토요일(4회) 오후 2시부터 2~3시간씩 진행 중이다. 오리엔테이션, 교안제작, 스피치훈련, 발성과 발음코칭, 프레젠테이션 기법, 공감강의법, 강의시뮬레이션 및 피드백 등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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