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핵안보전략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한국핵안보언론포럼’(이하 ‘핵안보언론포럼’ 또는 ‘언론포럼’)에 총 23명의 국내외 언론인들(대표, 편집국장, 논설위원, 기자, PD 등)과 핵안보전략포럼의 12명 전문가가 참여해 총 35명의 구성원으로 핵안보언론포럼이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국가생존을 위해 한국의 자체 핵 보유 옵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언론인들과 핵 안보분야 전문가들의 비공개 대화 및 소통모임의 이름으로 ‘한국핵안보전략포럼 언론위원회’을 고려했지만 “이 같은 명칭이 새로운 소통 모임에 대해 핵안보전략포럼의 내부 조직 같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우려가 있어 최종 명칭을 ‘한국핵안보언론포럼’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핵안보언론포럼은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막고 지속가능한 안정과 평화를 가져올 한국의 자체 핵보유 옵션에 대해 그동안의 금기와 선입견 및 편견을 넘어 언론인들과 전문가들 간의 소통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포럼은 “한반도 핵 균형을 위한 한국의 자체 핵 억제력 확보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긴 호흡을 갖고 그 길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이번 주에 창립 기념 첫 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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