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 3억원 상당 의약품 보내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5/05/27 [16:37]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 3억원 상당 의약품 보내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5/05/27 [16:37]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가 한국 봉사단체·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들에게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보냈다.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는 우크라이나 고려인협의회 김 이고르 회장이 지난 2월 민주평통에 의약품 지원을 요청해 왔다면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서 재외동포청과 협력하고 우경건설 한국사랑나눔공동체 그리고 종근당을 비롯한 15개 제약회사들의 후원을 받아 지난 521일 약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우크라이나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가 이날 보낸 의약품은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또는 전투에서 다친 군인·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2만에서 3만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2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이 전쟁으로 우크라이나는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민주평통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 있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현지 상황을 파악해 우리 동포와 현지인들을 돕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의 한인 단체들과 연계해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돕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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