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적 과제 향한 출발점 될 것”
코리안드림 천만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
광복 80주년 맞아 전국13개 시·도 시민결집
5월 30일 백범김구기념관서 통일실천결의대회
'시민주도 통일' 새 패러다임을 제시 할 예정
장희원 기자 | 입력 : 2025/05/29 [16:30]
코리안드림한강대축제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 이종걸)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천만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을 순회한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의 마지막 행사를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를 순회한 대장정의 피날레이자 ,8월 14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천만캠페인’ 의성공적추진을 위한 전국적 시민결집을 완성하는 마무리 행사다.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통일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통일 한반도의 비전 ‘코리안드림’을 기반으로 전개되어온 시민주도 통일운동은 ‘통일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는 인식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왔다.
2022년 ‘광복 80주년 맞아 ’코리안드림 1천만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매년 전국 13개 시·도의 시민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결의를 다져왔다. 이에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는 5월 30일 서울 본 대회를 통해 그 의지를 하나로 모으게 됐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정운찬 코리안드림한강대축제 대회장(제40대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국회부의장)·이종걸(전더불어민주당원내 대표)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시민대표들이 함께 모여 ‘코리안드림’이라는 공동비전 아래 결집된 의지를 재천명할 예정이다.
조기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국가비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시민이 통일의 주체임을 천명하고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시민의 실질적 참여와 연대를 통해 통일을 향한 실천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서인택 총괄실행위원장은 전 지역대회에서 "시민의 깨어 있는 의식과 행동은 국가의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이번 ‘2025 코리안드림 서울 통일실천결의대회’는 '광복 80주년 ‘코리안드림천만캠페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관통하고 있는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주도로 세계에 모범된 통일국가 실현'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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