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도 정기모임 단체인 ‘A미션’(대표 김수미) 회원들은 지난 5월 29일 제10회 통일사랑방모임으로 강원도 철원군 주상절리를 다녀왔다.
김수미 ‘A미션’ 대표는 “올해 A미션 통일사랑방모임의 첫 야유회다. 그동안 사무실에서 토론과 대화 주제로 하던 모임을 이렇게 야외에서 함께 해보니 나름 좋았다”고 말했다.
또“새로 들어서는 정부가 북한주민들 인권과 탈북민들의 정착지원 등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통일은 어떤 정권과 정부에 상관없이 시종일관 여야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는 과제는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회원 최연미(가명) 씨는 “이북에서 내려온 할아버지가 생전에 고향 땅 한 번 밟아보고 죽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끝내 이루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실향민과 탈북민들이 고향에 가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주상절리의 풍경을 눈에 담으면서 북녘 땅의 부모형제를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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