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는 북한인권재단 즉시 출범시켜야”

북한인권, 제311차 화요집회 진행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6/11 [11:58]

“이재명 정부는 북한인권재단 즉시 출범시켜야”

북한인권, 제311차 화요집회 진행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5/06/11 [11:58]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은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서 “6.10 민주항쟁 정신, 북한인권재단의 조속한 설립촉구를 주제로 제311차 화요집회를 진행했다. 오봉석 올바른북한인권을위한시민모임상임대표, 김일주 대한민국장로연합회 공동회장, 배병호 한국노인인권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훈 북한인권 이사장은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 못했던 많은 일을 하겠다는 이재명 정권에서는 부디 북한인권재단 임원구성 및 운영부터 실시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진짜 과거 정부와 확 다른 이재명 정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이 진정 국민의 아버지라면 북녘동포들의 비참한 인권상황에 대해 굳이 외면하고 함구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랬다가는 통일 후 북한동포들에게서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공안 출신이며 조선족 난민인 이규호 코리아드림이민자연합회 대표는 한국은 정신 차려야 한다. 전체주의 국가인 중국이나 북한은 모두 사람들의 정신(사상)을 통제하는 사회다한국이 그런 사회로 변질되지 않는다는 장담은 누구도 못할 것이다. 국민들이 눈을 크게 뜨고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한다고 일갈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은 매주 화요일 한변’(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성통만사’(성공적인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 ‘올인모’(올바른북한인권을위한시민모임) 등과 대북·통일문제와 북한인권 등을 주제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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