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하나 된 탈북민 “축제 시간이 행복했다”

남북우정사랑, 대구 달성 지역축제 참가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11/10 [13:06]

지역민과 하나 된 탈북민 “축제 시간이 행복했다”

남북우정사랑, 대구 달성 지역축제 참가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5/11/10 [13:06]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대표적인 탈북민단체인 사단법인 남북우정사랑’(이사장 최서정) 회원 15명이 118일 달성군 군민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린 지역민과 이주민이 마음으로 하나 되는 지역축제에 참가했다.

 

최서정 이사장은 오늘 우리 탈북민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란히 지역축제에 참가하였다. 마치 남북이 통일된 축제현장에서 서로가 얼싸안고 기쁨에 겨운 시간을 마음껏 보냈으니 너무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즐거워 하는 회원들을 보니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 모두 활발한 모습으로 봉사와 사회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자, 그러기위해서는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 통일되는 날 고향에 있는 그리운 자식들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탈북민 박은희(가명, 65) 씨는 고향은 함경북도 회령이다. 현재 고향에서 배고픔에 시달리는 가족을 생각하면 밥이 목에 넘어가지 않는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주민들도 사람다운 삶을 살았으면 정말 좋겠다며 눈물을 훔쳤다.

 

지역주민 이옥실(가명) 씨는 탈북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에 참석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북녘 땅에서 우리 동포들이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린다고 하니 어떤 형식이든 정부가 도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날 남북우정사랑 소속 탈북민들이 아바이순대, 쭈꾸뽕고추장, 옛날된장 등 북한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지원에 쓸 예정이다. 탈북여성들은 무대에 올라 북한노래 반갑습니다를 부르면서 지역축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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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 2025/12/05 [04:56]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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