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받았던 첫 인상에 대해 밝혀”

탈북민들, 남북통일문화 행사 참여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4/21 [11:11]

“한국에서 받았던 첫 인상에 대해 밝혀”

탈북민들, 남북통일문화 행사 참여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4/21 [11:11]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회장 김동희)는 경기도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제8남북하나로 동행캠페인18일 진행했다. 권효진 망명북한펜센터 이사장, 양시연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장, 탈북민 등 30명이 참석했다.

 

 홍란희 서울경기남부 동행캠패인 추진위원장은 배려는 남을 도와주거나 보살펴주는 마음이라면서 우리의 일상에서 작은 배려가 타인과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 이 시대에 남과 북의 동포들이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평화의 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양출신 탈북작가는 축사에서 북한에서는 당과 수령의 배려라는 말이 곧잘 쓰이고 있다. 가족과 지인, 이웃보다 더욱 가깝고 진실하게 대해야 할 존재가 바로 노동당이고 김정은이다. 정말 미개한 사회의 부조리라고 본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한국에 와서 크게 놀란 것 중의 하나가 관계자들이 나를 부를 때 선생님!’ 이라고 해서 크게 의아했다. 북에서는 학교선생에게나 붙이는 존칭인데 여기 한국에서는 초면의 사람들도 존경하여 선생님으로 부르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서는 배려에서 시작되는 평화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있었다. 평화실천위원회 전아인 교육팀장, 곽정희 인문학 평화강사가 주재했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10여명은 자신들이 한국에서 받았던 첫 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며 지금도 알게 모르게 받고 있는 국민들의 배려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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