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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인 사단법인 ‘SnK글로벌센터’(대표 박봉선)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사무실에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탈북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건강 디저트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3일 진행하였다.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지사, 김선녀 통일나루터 회장, 탈북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박봉선 SnK글로벌센터 대표는 “회원들이 시장을 보고 열심히 준비하여 탈북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만들었다”면서 “고향에서 먹던 간식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은근히 신경을 썼다”고 자랑했다.
박 대표는 또“오늘 행사에 참여한 부산, 대구 등 멀리서 온 회원들 너무나 감사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친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였다”며 “아무쪼록 어린이날을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탈북여성 김인숙(가명) 씨는 “량강도 혜산에서 인천으로 온지 10년이 지났다. 고향의 자식들과 손자들이 무척 그립다. 과연 밥이라도 먹고 사는지 자다가도 그 생각을 하면 눈물이 저절로 나고 숨이 막힐 듯 답답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SnK글로벌센터’ 회원 자원봉사자들은 건강식 디저트로 호두강정, 쫀득쿠키, 수제과자 등을 만들었다. 장난감, 햅쌀, 건강음료, 핸드메이드 담요 등 생활용품 및 건강식품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정성껏 만든 건강식 과자는 30가정의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 탈북민 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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