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서 안보현실과 평화통일 의지 다지다

남북사회통합연구원·IKIS통일포럼, 백령·대청도 현장탐방

황순정 통신원 | 기사입력 2026/09/04 [18:51]

서해 최북단서 안보현실과 평화통일 의지 다지다

남북사회통합연구원·IKIS통일포럼, 백령·대청도 현장탐방

황순정 통신원 | 입력 : 2026/09/04 [18:51]

 

 분단의 최전선에서 안보의 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며, 평화통일의 의미와 민간통일운동의 역할을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사)남북사회통합연구원(이사장 홍양호)과 IKIS통일포럼(상임대표 양형모)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백령도와 대청도 일원에서 ‘IKIS통일 국내포럼 및 안보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청각에서 안개 너머로 보이는 황해도 장산곶과 북녘 땅을 바라보며 통일을 염원했다. 이어 두무진 유람선을 타고 NLL 인근 해상과 촛대바위, 코끼리바위, 병풍바위 등을 둘러봤다.

 

또한 IKIS통일포럼을 열어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포럼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해병대를 방문해 안보교육을 받고 OP에 올라 서해 최전방의 안보 현실을 직접 체감했다. 이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고, 천안함 피격 해역을 바라보며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콩돌해안을 거쳐 대청도로 이동해 서풍받이, 옥죽동 모래사막, 지두리해안, 농여해변 등을 트레킹하며 서해 최북단의 아름다운 자연과 분단현장을 함께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분단의 최전선에서 안보의 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며, 평화통일의 의미와 민간 통일운동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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