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과 함께 탈북민 돕는 환경 만들어가야”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 한마당 문화공연 행사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9/07 [14:03]

“탈북민과 함께 탈북민 돕는 환경 만들어가야”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 한마당 문화공연 행사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9/07 [14:03]

탈북민단체인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대표 이은택)은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6 롯데 꿈! Dream, 탈북민들과 함께 문화로 하나 되는 어울림한마당”을 4일 개최했다. 최정훈 북한이탈주민중앙회장, 허영철 원코리아미디컴 대표, 한금복 통일아리랑예술단장, 탈북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장해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탈북민들이 목숨을 걸었던 만큼 남한에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며 “외모는 비슷해도 말투와 생각, 문화, 경제관념 등이 달라 정착과정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힘든 시간을 견디고 이 자리에 함께 한 탈북민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이 지닌 강인함과 따뜻함, 열정으로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우리 롯대장학재단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격려했다.

 

이은택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 대표는 “탈북민들이 도움을 받기만 하는 사람으로 비쳐지는 것은 별로 좋은 일은 아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줄 아는 미덕자로 거듭날 때 누구보다 본인이 자랑스러워진다”며 “오늘의 문화행사가 우리의 희망을 더욱 깊이 간직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탈북민 예술인들은 다양한 종목을 무대에 올렸다. 피아니스트 이예찬,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영, 가수 류지원·노수현 등 아코디언과 보컬 등 여러 장르의 탈북예술인 8팀이 선보였다. 이날 공연행사는 롯데장학재단이 후원했다.

 

  롯대장학재단이 후원하고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탈북민 한마당 문화행사에는 탈북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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