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주민에 대한 사상교양 강화 촉구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02/03/18 [12:15]

북, 주민에 대한 사상교양 강화 촉구

통일신문 | 입력 : 2002/03/18 [12:15]
북한은 15일 `사상제일주의' 구호를 받들고 주민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갖은 악선전을 일삼고 있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책동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현실은 반제계급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그 어느때 보다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 침투에 언제나 경각심을 높여 우리 내부에 제국주의 사상문화가 조금도 스며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면서 '우리식 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이며 낡은 사회의 도덕과 생활인습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도 강이하게 벌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또 '주체사상은 사회주의 위업 수행의 영원한 생명선'이라면서 '각급 당조직들과 일꾼들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어려운 시련도 사상의 힘으로 이겨내고 사상의 위력으로 강성대국 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것처럼 우리 당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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