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허가 사단법인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는 새로 이전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남바다 성통만사 사무국장, 내·외빈들과 성통만사 인턴들인 북한인권에 관심이 많은 여러 나라 대학생들, 북한인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태훈 성통만사 이사장은 “바쁜 시간을 내 개소식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새 장소에서 새로운 기를 받아 앞으로 하는 일이 모두 잘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 “이렇게 외국의 젊은 학생들도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한반도 자유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정작 당사자인 우리 국민에게는 너무나 미미해 보인다는 점이 부끄러운 일” 이라며 “이는 누가 뭐라고 해도 무책임한 우리 기성세대가 후대들에게 바른 통일교육을 제대로 못한 실책” 이라고 꼬집었다.
홍일표 전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보수의 참패로 통일운동을 하는 분들이 크게 실망할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2천만 북한주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한시도 잊지 말고 통일애국운동을 제2건국운동으로 열심히 벌려야 한다”고 했다.
남바다 사무국장은 “그동안 강서구 가양동에 있었던 사무실은 지하1층이었다. 불편한 점이 많았으며 거기서 10년간 있었고 최근 이렇게 지상 6층의 사무실로 이전을 했다”며 “지상의 밝은 정기를 받아 열성적으로 통일관련 활동을 해나가겠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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