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02/04/15 [15:30]

[월드뉴스]

통일신문 | 입력 : 2002/04/15 [15:30]
美 軍縮 專門家, 對北 認證 留保 批判
부시 행정부의 `대북인증 유보' 결정은 한국 정부의 대북관계 개선 노력과 북·미대화의 전망을 흐리게 할 수 있다. 데릴 G. 킴볼 ACA 사무국장도 '대북 경수로 공사의 추가지연을 막기 위해서는 IAEA의 사찰작업이 조속히 실시돼야 하나, 부시 행정부가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제네바 합의내용의 이행을 적극 지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알렉스 와그너 무기통제협회(ACA) 핵 확산방지 분석관,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공개 보고서

볼튼, IAEA 對北 査察이 焦點 懸案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네바 핵 협정 인증 유보 선언과 관련해) 이는 제네바 협정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초점 현안은 북한이 IAEA 사찰단의 사찰을 허용하는데 있다. 대북 사찰을 통해 북한당국이 IAEA 안정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필요한 다른 검증 등도 할 수 있으나, 현시점에서 그 같은 사찰이 가능할지는 분명치 않다.-존 볼튼 미국 국무부 군축·국제안보담당차관, 워싱턴 외신센터 기자회견


中國 延邊 旅行社들, 北韓 [아리랑] 觀光 共同販促
중국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내 6개 국제여행사가 아리랑 축전과 평양국제상품전람회 등 북한의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부당경쟁 방지와 소비자 이익 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시장 판촉에 나서기로 했다. 여행사들은 옌지-싼허(三合)-청진-평양(비행기)을 연결하는 관광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옌지-싼허-청진 2일 관광, 옌지-싼허-칠보산 3∼4일 관광, 옌지-투먼-라진·선봉(철도), 옌지-훈춘(琿春)-라진·선봉 3일 관광 등의 관광상품을 연중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옌지(延吉)시의 중국국제여행사, 태평양국제여행사, 종업원국제여행사, 상우국제여행사, 투먼(圖們)의 철도국제여행사, 룽징(龍井)의 해란강국제여행사 등 6개 여행사 참가 한다.-옌볜 인터넷사이트'옌지넷'


美國 AP通信 子會社, [아리랑] 放映權 論議차 訪北
미국 AP통신의 자회사인 APTN 런던본부 제작국장이 집단체조 [아리랑] 방영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 미국 언론을 대표하는 AP관계자가 [아리랑] 리허설을 관람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북한은 미국을 비롯한 중국과 러시아, 일본, 호주 등에서 온 [아리랑] 관광 시찰단을 위해 지난 3.7, 3.19, 3.24 3차례 걸쳐 집단체조 [아리랑] 총연습 장면을 공개했다.-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

北韓 [아리랑] 觀光費用 國家別 差異
북한이 [아리랑] 공연 해외관광객 모집을 위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판매중이다. 관광비용은 현지 여행상품 시세를 반영해 경제적 여건에 따라 중국 센양(瀋陽) 지역의 경우 50만원(한화 기준)에서 유럽·미주지역의 경우 400여만원까지 이르고 있다.-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 보고 종합

美國, 9.11 테러 이후 北韓 對應의 未洽 認識
부시 미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북·미관계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9.11 테러 이후 북한이 보여준 대응이 미흡했다고 미국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시 행정부에 있어 한반도는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작다는데서 시작됐으나, 9.11 테러 이후 달라졌으며, 특히 대북정책은 `안티-클린터니즘'(anti-Clintonism)에서 출발했다. 부시 행정부는 전임 클린턴 행정부가 상호주의를 결여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클린턴 행정부 시절의 북·미합의에서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는 북한측 주장은 무의미할 수밖에 없다.-스콧 스나이더 아시아재단 한국지부 대표,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소속 민간외교클럽인 아린(我隣) 주최 초청강연


韓·美·日, 4.9 對北政策 協議
한·미·일 3국은 4.9 도쿄(東京)에서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를 열고 향후 대북정책 방향을 협의할 게획이다. 임동원 대통령 특보의 북한 방문 직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임 특보의 방북결과에 따른 남북, 북·미, 북·일대화 재개 문제가 집중 협의될 예정으로 파악-외교통상부


클린턴, 부시 行政府 對北政策 異例的 公開 批判
부시 행정부는 현재의 노선을 바꿔 한국 정부의 희망대로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종식시키기 위한 회담을 재개해야 한다. 지난 '94년 우리는 거의 전면전의 위기까지 치달았으나 나는 어느 누구도 위협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냉정을 유지했다. 그러나 나는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었으므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종식시켰음. 그러나 클린턴 전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자세를 유보했다.-빌 클린턴 前 미국 대통령, [뉴스위크] 최신호(4.8자) 게재 인터뷰

美國, 언제, 어디서든 北韓과 對話할 準備 돼있어
미국은 언제, 어디서든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북한과 이란, 이라크를 묘사할 때 '악의 축'이라는 용어 사용을 중단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자신이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바에 대해 계속 거리낌없이 말할 것이다.-애리 플라이셔 미국 백악관 대변인

韓-러, 韓半島 安定 위해 共同努力 合意
김항경 외교차관과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4.1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열어 남북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는 남북한 사이에서 중재자로 행동할 계획이 없으나, 미·일·중·러 등 한반도 문제 관련국들은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우호적 외부 환경을 조성할 수는 있을 것이다.-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中國, 北·美對話 回復 希望
(북·미대화 회복에 대한 평가를 질문받고) 우리는 미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해 줄 것을 희망하며, 북·미대화가 회복되기를 희망한다. 동시에 남북한 쌍방이 한반도문제의 주요 당사자로 한반도문제를 최종적으로 남북한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일관되게 생각한다.-장치웨(章啓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언론 브리핑


러시아 大統領 樂團, 人民軍 功勳合唱團 公演 觀覽
3.24 방북한 러시아 대통령 악단은 3.30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인민군 공훈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동 악단은 평양에서 공연을 펼친 후 귀국했다.-북한 [조선중앙방송]

國際戰略和解硏究所, 26만명분 醫藥品 對北支援 >
4월초 북한의 어린이·산모 및 장애인들 치료를 위한 대북지원의 일환으로 26만명분, 165만3,000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항생제·해열제·구충제·산모 영양제·위장질병 치료제를 비롯한 제7차 대북지원 의약품은 오는 4월초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5월초 북한 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손인화 목사, 국제전략화해연구소(ISR) 미국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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