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06명 학생 참가…김민성 대상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전국청소년 통일퀴즈왕 선발대회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13/10/28 [14:58]

전국에서 106명 학생 참가…김민성 대상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전국청소년 통일퀴즈왕 선발대회

통일신문 | 입력 : 2013/10/28 [14:58]

퀴즈도 풀고 통일도 생각하는 일석이조 퀴즈대회가 열렸다.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황정숙)는 24일 서서울생활과학고 대강당에서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전국청소년 통일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올라온 10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통일 및 북한에 관한 문제를 풀며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대회에서 1등(통일부장관상)은 김민성(진주고 1), 2등(통일교육원장상)은 김우빈(벌교고 2), 3등(통일교육협의회 의장상)은 유나경(배화여고 2) 학생이 받았다.

전승환 교감은 “청소년들에게 통일과 북한에 관한 문제를 풀게 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과 북한에 대한 지식을 아는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의식 함양 및 건전한 안보관을 심도록 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퀴즈대회를 바탕으로 통일한국을 이끌어 나갈 통일역군으로, 그리고 통일을 준비하고 대비하는 역량을 배양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통일교육부장을 맡고 있는 이진동 교사는 “문제 출제범위는 제공된 예상문제를 비롯해 남북 및 통일 관련 시사, 역사, 문화, 영어, 한문 문제 등이 있고 통일교육원이나 인터넷 통일학교, 고등학교 도덕 교과서 등 고등학교 수준 내에서 통일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서울생활과학고는 퀴즈대회와 함께 통일관 세미나실에서 통일교육시범학교 운영보고회도 개최했다.

운영보고회는 전승환 교감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00여 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이들 교사들은 서서울생활과학고가 그동안 운영한 통일교육의 실천사례를 들으며 공감하고 참고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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