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녘 전래동화 풀어 놓아

통일교육위원제주협의회, 제13회 통일전래동화구연대회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14/10/20 [15:08]

남·북녘 전래동화 풀어 놓아

통일교육위원제주협의회, 제13회 통일전래동화구연대회

통일신문 | 입력 : 2014/10/20 [15:08]

통일교육위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와 동화섬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 제13회 통일동화구연대회 ‘한라와 백두의 옛이야기 한마당’이 지난 5일 제주시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9개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51명이 참가해 남녘의 전래동화와 북녘의 전래동화를 풀어놓았다. 남과 북의 옛날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풀어 놓으며 우리 민족이 하나라는 동질성을 찾고 통일을 염원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올해 유치부 대상의 영예는 제주 서귀포 섬 섶에 얽힌 전래동화 ‘섶섬과 뱀’을 구연한 고지운(7세, 연동어린이집)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초등부 대상의 영예는 북녘전래동화 호랑이를 물리친 용감한 농부의 이야기 ‘딸랑귀신’을 구연한 양현웅(NLCS국제학교 5년)군에게 돌아갔다.
통일교육위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회장상인 특별상 수상자는 유치부 정수경(7세, 한라대 부설 유치원), 양연수(삼성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로 결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신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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