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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역통일교육센터(김양희 센터장)에서는 11일 경기도 파주지역의 DMZ와 분단의 현장을 방문하여 통일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 1차로 진행된 이번 통일체험학습에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 5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출발하여 개성시와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바라보이는 도라산전망대와 제3땅굴, 도라산역,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방문했다. 버스이동 시간을 이용하여 탈북민 강사의 북한이해와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강의와 질의문답을 통하여 분단의 비극과 통일한국에 대한 공감대를 더 한층 형성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통일체험학습에 참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분단 현장 방문과 북한도발의 위험성,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통일교육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김형수 통신원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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