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과 대전시는 방위산업의 비전 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상군 페스티벌 2003’ 행사를 10월 2~5일 공동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엑스포 과학공원과 계룡대, 육군사관학교, 서울 지역 등지에서 동시에 열리는 올 행사(10월 2-5일)는 청소년대회, 전시회와 학술회의, 이벤트 등 4개 부문 1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전시회의 경우 150개 방산관련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벤처국방마트’와 최신 무기와 장비 30여점을 선보이는 ‘최신 지상무기 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 엑스포 과학공원에 마련된 ‘육군 모집 홍보관’에서는 육군의 생활상 및 장교, 부사관, 특기병 선발제도 등을 소개하고 전우 찾기 및 즉석 사진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학술회의로는 군과 대학생, 교수, 군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군 학술 경연대회’, ‘지상무기 체계 발전 세미나’, ‘비무기 체계 발전 세미나’ 등이 열려 국제테러리즘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과 장비, 물자 개선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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