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편의시설 …가족휴식처로 각광 석암휴양소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04/01/19 [15:20]

다양한 편의시설 …가족휴식처로 각광 석암휴양소

통일신문 | 입력 : 2004/01/19 [15:20]
평안남도 평원군의 풍치수려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석암휴양소는 근로자들의 즐거운 문화정서생활과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저수지의 맑은물이 출렁이는 호안의 산기슭에 여러 가지 형식으로 건설된 휴양각들은 숲을 이룬 나무들과 철따라 피여(어)나는 온갖 꽃들이 조화를 이루어 마치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가족휴양소 성격인 이곳 휴양소에서는 매해(년) 4월부터 10월까지는 탄부들이 가족들과 함께 휴양을 하며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농업근로자들이 휴양을 하는 곳이다.
가족휴양소답게 나이와 성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봉사시설과 문화후생시설들, 수십척의 뽀(보)트와 각종 체육기재, 오락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휴양객들은 자기의 정서와 취미에 따라 뽀트놀이와 낚시질, 등산과 야유회도 하고 배구, 탁구, 장기, 윷놀이 등 각종 체육경기와 유희오락으로 한때를 즐긴다.
평양과 주변의 사적지, 명승지들에 대한 참관과 견학도 진행한다.
특히 이곳 휴양소에는 사시사철 신선한 남새(채소)와 고기 등을 생산보장 하는 튼튼한 후방기지가 있는 것으로 북한 매체들은 소개하고 있다.

<사진설명>석암휴양소가 근로자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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