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민족악기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0/12/28 [00:40]

평양 민족악기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통일신문 | 입력 : 2020/12/28 [00:40]

북한 대외선전매체 ‘dprk today’는 지난달 22일 중국 웨이보에 평양 민족악기 공장이 21일 준공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평양 민족악기 공장은 수십 종의 민족 현악기·목관악기·민족 타악기 등 종합합성민족악기 생산기지로 민족악기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동신문은 악기부분품을 정밀 가공할 수 있는 목재종합기계실과 철재, 공무가공실 등에는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CNC설비들이 갖추어져 있다현악기생산공정, 목관악기생산공정, 타악기생산공정이 확립돼 옥류금, 어은금, 가야금, 장새납, 저대, , 장고를 비롯한 각종 민족악기를 제작할 수 있으며 검사공정과 포장공정도 꾸려져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가야금, , 장구, 꽹과리 등 기존 민족 악기는 물론 22현 가야금, 와공후를 개량한 옥류금 등 개량 민족악기, 그리고 장새납과 같은 새로운 민족악기를 배합 관현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양승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인공호수 연풍호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