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장관, 「평화유지구상(A4P) 3주년 기념행사」 기조연설

-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개선을 위한 기여 의지 표명 및 2021 서울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소개

김영호 | 기사입력 2021/03/30 [13:45]

정의용 장관, 「평화유지구상(A4P) 3주년 기념행사」 기조연설

-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개선을 위한 기여 의지 표명 및 2021 서울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소개

김영호 | 입력 : 2021/03/30 [13:45]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29.(월) 저녁(서울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평화유지구상(A4P)* 출범 3주년 기념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하고 2021년 서울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 사무국과 네덜란드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정 장관은 금년도 평화유지 장관회의 주최국 대표로서 유엔 사무총장, 네덜란드 총리와 함께 개회식 기조연설 연사로 참여했다.

 

정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의 핵심 이니셔티브인 평화유지구상이 PKO가 변화하는 환경에 맞서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올바른 개선 방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포용성 강화, △지속가능한 평화 기여, △새로운 도전 대응 등 더 나은 평화유지활동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가 금년 12월 아시아 최초로 제4차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PKO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고 실질적 공약을 견인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고, 각국의 참여를 독려했다.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평화유지활동 분야 최대 규모·최고위급 회의체로서, 2021 평화유지 장관회의(12.7.-8, 서울)에 유엔 PKO 특별위원회 155개 위원국 외교·국방장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초청 예정이다.

 

아울러, 정 장관은 "유엔의 도움으로 전쟁의 참화에서 평화를 재건한 우리나라는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유엔과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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