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이인영)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전남도청에서 호남권 통일+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3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호남권 통일+센터가 지역의 평화·통일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호남권 통일+센터는 전라남도 목포시에 설치될 예정으로 통일부와 전라남도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통일부는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분권·협치와 소통·참여 확대차원에서 평화·통일 플랫폼인 통일+센터 설치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호남권·강원권 통일+센터설치는 ’21년 착공 및 ’22년 개관 예정으로 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평화·통일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자체·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정·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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