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A씨(35세, 여성)는 일과 자기계발, 친목모임 등에 몰두하느라 평소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30대에 접어들자 동료와 친구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기 시작했고, 결혼에 대한 부모님의 성화가 커져 결혼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됐다.

이에 A씨는 결혼정보 업체 ‘엔노블’을 통해 결혼한 지인의 생각이 나 지인에게 소개를 받은 뒤 상담일정을 잡았다. 엔노블은 일정이 바쁜 A씨의 바쁜 일정 등을 고려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말에 선뜻 상담을 결심하게 됐다.

평소 A씨는 결혼정보회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으나 엔노블이 제공하는 심층적인 상담을 끝마친 뒤,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다. 

우선, 경험 많은 커플매니저가 배정돼 만남을 주선하기 앞서, 성격 및 직업, 종교, 이상형, 집안환경, 가치관 등 세심하고 깊은 부분까지도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고 커플매니저의 공감능력과 매칭능력이 신뢰가 갔기 때문이다.

특히 A씨가 찾은 엔노블 결혼정보회사는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로 전문직 회원이 가장 많이 소속돼 있을 뿐만 아니라 A씨의 배우자 기준을 충족하는 남성회원들이 많았다.

A씨와의 상담을 진행한 엔노블의 이소윤 커플매니저는 “A씨와 같이 평소 결혼에 무관심했던 이들은 결혼정보회사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최근 결혼정보업계에서는 인식의 변화를 위해 체계적인 맞춤서비스를 실시하고 성혼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대한민국 모범기업인대상 결혼정보부문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및 2019년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그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