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탈북민 일자리확대 나서다

골프존카운티와 골프캐디 양성 등 업무협약 체결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16:42]

남북하나재단, 탈북민 일자리확대 나서다

골프존카운티와 골프캐디 양성 등 업무협약 체결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2/06/10 [16:42]

재단은 탈북민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취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 이하 재단)과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10일 오후 2, 골프존카운티 본사에서 탈북민 캐디양성과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인성 재단이사장은 이 같이 말하면서 양 기관은 앞으로 캐디 선발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수료자 캐디 골프장 채용 지원 기타 골프장 운영에 따른 탈북민 채용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최초 MOU를 체결한 이후 재단과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캐디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면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의 현황을 보면 ‘14.11MOU(재단-골프존-골프존카운티) ’15.11월 협약 종료 ‘14현재 교육 지속 운영 교육인원 103, 수료인원 79수료 후 취업연계 66명, 현재 근속 인원은 50명이다.

정인성 재단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단과 골프존카운티가 그간 오랫동안 상호 두터운 신뢰로 탈북민 캐디를 양성해온 것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을 지속하여 탈북민 캐디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과 골프존카운티는 그동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골프캐디 양성뿐 아니라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취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강유미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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