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좋은 봄날에 해맑은 햇살이 여린 새싹에 입 맞추고 새들은 깃을 날리며 천상의 노래를 부르고 청명한 바람은 대지를 애무 하누나
이 보다 더 좋은 계절이 어느 우주공간에 또 있으랴 이 보다 더 행복한 인간이 어느 행성에 존재 하랴 이 아름다운 지구는 인간이 주인이다 그러나 평화와 파괴를 일삼는 것도 인간이다 선과 악을 한 몸에 지닌것도 인간이다 개인이나 단체나 국가간에 상대를 파괴하는 악성 발악은 이미 이성을 망각한 짐승의 행태다 지구 한켠에선 참혹한 전쟁의 참상 !! 한 나라 안에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여,야의 비루한 政爭!! 이 모두가 자연의 순리적 이치를 깨닫고 잠시나마 '비발디의 사계'를 감상하며 깊이 평화의 설계자가 되었 으면 좋겠다 이것은 온 인류의 바람이다.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