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壇] 평화와 파괴

시인 박경옥(민추협 이사) | 기사입력 2024/04/19 [19:50]

[詩壇] 평화와 파괴

시인 박경옥(민추협 이사) | 입력 : 2024/04/19 [19:50]

이 좋은 봄날에 해맑은 햇살이

여린 새싹에 입 맞추고

새들은 깃을 날리며

천상의 노래를 부르고

청명한 바람은 대지를 애무

하누나

 

이 보다 더 좋은 계절이

어느 우주공간에 또 있으랴

이 보다 더 행복한 인간이

어느 행성에 존재 하랴

이 아름다운 지구는 인간이

주인이다

그러나 평화와 파괴를 일삼는

것도 인간이다

선과 악을 한 몸에 지닌것도

인간이다

개인이나 단체나 국가간에

상대를 파괴하는 악성 발악은

이미 이성을 망각한 짐승의

행태다

지구 한켠에선 참혹한 전쟁의 

참상 !!

한 나라 안에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여,야의 비루한 政爭!!

이 모두가 자연의 순리적

이치를 깨닫고

잠시나마 '비발디의 사계'를

감상하며 

깊이 평화의 설계자가 되었

으면 좋겠다

이것은 온 인류의 바람이다.

 

 

 

 

 


시인 박경옥(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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