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한·독 통일포럼’은 ‘정전협정 70년 반성 및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과제’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펼친다.

한국프레스센터(시청 앞) 20층 기자클럽에서 27일 진행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에는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원장의 사회로 김범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원장), 김정수 (대구대학교 교수),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소장), 손광주 (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장세정(중앙일보 논설위원)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주최측은 “정전협정 70년이 가져온 공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바탕 위에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정착하고 통일을 준비·실천해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한반도 현상을 헤쳐 나갈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경대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개회식, ‘한반도 평화통일, 초일류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황교안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 전 국무총리가 기조연설 한다.

이어 저자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의 ‘통일, 헤어질 결심’ 출판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