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되어야 초일류 대한민국 실현”

한국평화협력연구원,독일 한스자이델재단 공동 ‘한·독 통일포럼’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3/07/28 [14:10]

“통일 되어야 초일류 대한민국 실현”

한국평화협력연구원,독일 한스자이델재단 공동 ‘한·독 통일포럼’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3/07/28 [14:10]

통일이 바로 우리가 살 길이고, 통일이 되어야 초일류 대한민국을 실현시킬 수 있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원장 송기웅)이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 소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공동으로 개최한  ·독 통일포럼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기조연설 한반도 평화통일, 초일류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발표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27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0여명의 통일, 대북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진행된 ·독 통일포럼’ 2차 학술회의 정전협정 70년 반성 및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과제에 대한 라운드 토론에는 김범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원장), 김정수 (대구대학교 교수, 베른하르트 젤리거(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소장), 손광주 (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장세 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패널로 나와 70년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이뤄진 것이 없는 정책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현경대 전 민주평통수석부의장,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황교안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 회장(전 국무총리)정전협정 70년 반성 및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과제에 대한 기조발표를 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한반도 평화통일은 초일류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라면서통일이 바로 우리가 살 길이고, 통일이 되어야 초일류 대한민국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대한민국 남쪽의 성장과 안보에 헌신해온 자신이 대한민국 전역에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정치를 재개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손기웅 원장이 최근의 언론칼럼을 엮은 저서 통일, 헤어질 결심의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통일, 가지 않은 길로 가야만 하는 길’, ‘통일, 온 길 갈 길에 이은 세 번째 통일시리즈를 통해 손원장은 통일의지가 희미해지고, 분단을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이며, 통일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마음 그 자체로부터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면서 통일에 대한 국민 의지를 호소했다.

 

한편 손원장은 오는 815일 정오에 파주 민통선 내 무궁화동산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세운 통일염원비 <열 려 라>’통일염원표지판 <건너 쪽도 우리나라다 Over There is Korea, Too>’ 앞에서 분단 78년을 반성하고 통일에의 의지를 다지는 통일염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염원식은 통일의 그날까지 매년 광복절이자 분단날인 815<열 려 라> 염원비 뒷면에 분단의 철조망가시 하나를 더 새기며 진행된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은 27일 독일한스자이델재단과  공동으로 한독 통일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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