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방방곡곡 찾아가는 북한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북한바로알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20일 오후 2시 열리는 첫 토크콘서트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탈북민 출신 정유나 방송인 등이 참석해 청년세대(100여명)와 '책에 없는 북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통일부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입시, 취업, 디지털, 한류 등을 소재로 남북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일상에서 누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에는 부산과 목표, 11월에는 대전, 12월에는 인천에서 통일부 주최 북한바로알기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